산업 기업

삼성중공업 9,000만弗 셔틀탱커 수주




삼성중공업이 약 9,000만달러 규모의 셔틀탱커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AET로부터 15만2,700DWT(재화총량톤수)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1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같은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4척을 수주한 데 이은 추가 수주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추가 수주는 셔틀탱커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의 앞선 기술력과 독보적인 건조 경험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중공업은 구체적인 선가를 밝히지 않았으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4척을 수주할 당시 총 수주 금액은 약 3억6,000만달러로 1척당 9,000만달러꼴이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8월 이후 약 8억달러를 수주했다. 올해는 총 34척, 37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김우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