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도시청년의 지역유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8년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 참가자 5명을 9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39세 이하의 개인이나 팀이며,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청년은 다른 지역 청년과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경상북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올해부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선정돼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2년간 정착활동비와 사업화 자금으로 1인당 3,000만원과 역량 강화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선발된 10명이 현재 문경시에서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운영 및 아트상품 개발 등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