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찰떡같은 팀 케미로 OCN 토일 오리지널의 새롭고 유쾌한 재미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부터 포스터만 보더라도, 네 명의 플레이어들이 모여 펼칠 머니스틸액션에 높은 몰입도를 기대케 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 제작 아이윌 미디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판을 짜는 사기꾼 강하리(송승헌),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정수정), 천재 해킹 마스터 임병민(이시언), 주먹요정 도진웅(태원석)이 한 팀이 되어 범죄 수익을 환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살아온 환경도, 능력도 제각각이지만, 부패 권력자들의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한 팀이 된 플레이어들. 서로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린다. 다른 배우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다. 드라마를 보면 깜짝 놀라실거다”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캐릭터 싱크로율은 100% 그 이상이다. 또한 “매일 현장이 그리울 정도로 호흡이 좋다”던 이들은 촬영 때뿐만 아니라, 대기 시간에도 극중에서와 똑같이 티격태격 장난을 걸고, 일상의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현실의 케미가 드라마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고.
서로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송승헌은 “아령은 단순히 동료일 뿐 만 아니라 여동생 같이 작전 중에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 존재다. 매력적인 인물 병민은 하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점점 의지하게 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정수정은 “하리는 함께 있으면 의심도 갖게 되지만, 없으면 불안한 존재다. 반면 병민은 걱정되어 챙겨주게 되는 동생 같은 오빠, 진웅은 힘쓰는 것에 있어선 항상 든든한 큰 오빠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언은 “하리는 친구같은 형이다. 아령, 진웅과는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그만큼 서로에 대해 마음이 쓰이는 동생들이다”라고 전했다. 태원석 역시 “하리는 진웅이가 잘 따를 정도로 존경한다. 아령이는 막내 동생 같고, 병민이와는 톰과 제리 같이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동료 이상의 좋은 친구로 항상 챙겨주고 싶은 존재다”라는 섬세한 코멘트를 남겼다.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뿐만 아니라 자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돈독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환상의 호흡이 드라마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대로, 극중에서나 현실에서나 단순한 동료 이상으로 서로를 챙기며 힙을 합치고 있으니, “벌써부터 재미있다”는 자신감이 괜히 나온 건 아니라는 기대감이 솟아오른다.
한편, ‘플레이어’는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보이스2’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