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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른이지만’ 양세종♥신혜선, 달콤한 키스..“좋아해요”

양세종이 신혜선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와 손을 잡고 키스까지 하는 공우진(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우진은 뮤직 페스티벌에 출발하기 전, 우서리와 단둘이 가고 싶은 마음에 “차 두 대로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며 우서리를 자신의 차에 태우는 데 성공했다.

공우진의 ‘직진’은 계속됐다. 나란히 공연을 보다가 자연스럽게 우서리의 손을 잡았다. 우서리는 놀란 듯 쳐다봤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후 야외에서 우연히 만난 공우진에게 서우진은 “꿈같아요. 좋은 꿈이었는지 나쁜 꿈이었는지”라고 말했다. 이에 공우진은 “좋은 꿈이었어요”라며 직접 우서리를 그린 종이를 내밀었다.

앞서 우서리는 김태린(왕지원 분)의 부탁으로 무대에 대타로 오른 바 있다.


이어 공우진은 “좋아해요”라고 고백했고, 신헤선은 “나돈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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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재차 확인했다.

두 사람은 앞서 공연을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공우진은 우서리에게 공연에 이용당하는 것이 걱정된다며 단호하게 연주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상처받은 우서리는 고민 끝에 연주를 포기하게 됐다.

육교에서 공우진을 만난 우서리는 “이 육교에만 오면 아저씨가 있네요. 앞으로 아저씨한테 할 말 있으면 여기로 오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우진은 “그럴 필요 없어요. 어차피 계속 같이 있을 거니까”라고 답했다.

공우진은 “괜한 거로 틈 벌어지기 싫어요. 걱정되면 걱정된다, 미안하면 미안하다 할 거에요”라며 지난 자신의 발언이 과했음을 사과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우서리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공우진의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만남을 그리는 SBS 월화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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