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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 편리한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 눈길

-마곡·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의 배후단지, 생활 인프라 우수해 주거 만족도 높아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투시도. <사진=롯데건설>'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주택 시장에서 업무지구 인근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트렌트가 확산되면서, 여유 있는 삶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종합리서치 기업인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지난 3월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의 10명 중 7명(68%)은 워라밸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워라밸을 추구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다 보니,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교통비 절감은 물론, 퇴근 후 여가나 운동을 즐기는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들 단지는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과 상권이 빠르게 형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도는 분양 시장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동부건설이 경기도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한 ‘과천 센트레빌’은 인근으로 첨단R&D센터가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개발 예정인데다, 강남권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이 몰렸다. 그 결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27.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 이후 잔여분에 대한 추첨을 진행해 평균 54.6대 1. 최고 15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100% 계약을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업무지구 인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특히, 경기권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의 경우에는 서울 전세 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는 물론 출퇴근 걱정까지 해결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서 공급 중인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도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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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을 이용해 김포공항은 물론 신흥 업무지구인 서울 마곡지구와 상암동을 2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주변으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검단일반산업단지, 김포양촌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김포시 최대 규모(600만㎡규모)의 산업단지인 ‘김포골드밸리’도 2020년 준공예정에 있어 약 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갖추고 있다.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 이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깝고, 오솔길공원과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용이하다. 운양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고, 장기도서관(예정)도 가깝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조성된다.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현재는 유주택자들도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공공성이 강화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또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분양홍보관은 김포시 운양동 1427-5번지 메디프라자 4층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후공급 아파트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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