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해상에서 40대 선원 1명이 실종됐다.
10일 오전 8시 5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임자도 서쪽 16.5해리(약 30.6km) 해상에서 14t급 근해자망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박모(40)씨가 실종됐다.
어선 선장은 박씨가 이날 오전 3시 30분까지 조업을 마치고 침실로 들어갔으며 오전 8시께 조업 장소로 이동하기 전 선원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경비정 3척을 동원해 일대해상을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