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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민영원, 결혼 소감 “헤어지기 싫어 결혼, 설렘·행복 안겨준 남자”

/사진=민영원 측/사진=민영원 측






배우 민영원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2일 민영원은 “오늘 오전에 기사로 소식을 접하셨던 것처럼 저 결혼한다. 비밀 결혼 아니다. 두바이 왕자 아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부족하고 서툴러서 결혼이라는 거대하고 성스러운 단어가 두렵기도 하다”며 “연애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끼실 수 있지만 저에게는 오랜 시간 만나온 것처럼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다”라고 전했다.

또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행복을 찾아 잘 살겠다”며 “결혼 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영원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6살 연사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화장품 대표와 모델로 처음 만나 교제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민영원 결혼 소감 전

안녕하세요 배우 민영원입니다.


먼저 오늘 오전에 기사로 소식 접하셨던 것처럼 저 결혼 합니다.~^^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 ㅎㅎ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 하고 서툴러서 결혼이라는 거대하고 성스러운 단어가 두렵기도 합니다.

연애기간이 짧은 기간이라 느끼실수 있지만 저에겐 오랜 시간 동안 만나온것 처럼 늘 설렘과 행복을 안겨준 남자입니다.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존중하며 그리고 예쁘게 서로 사랑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잘 살겠습니다.

결혼 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배우로써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 또 드릴께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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