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주 동부 호우경보, 성산 시간당 최고 60㎜ 물폭탄 쏟아져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9시 20분 제주 동부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해당 지역은 10∼70㎜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13일 오후까지 10∼50㎜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9시 40분 기준 동부 지역의 강수량은 성산 102.3㎜, 표선 6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성산에는 시간당 최고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의 다른 지역에서도 한라생태숲 27㎜, 한라산 성판악 25㎜, 태풍센터 21.5㎜, 선흘 15.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진하면서 제주도 남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10∼50㎜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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