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연중무휴로 24시간 근무하는 ‘언제나 민원실’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언제나 민원실의 근무시간은 월·수·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화·목요일은 오전 9시∼오후 9시로 각각 변경된다.
또 언제나 민원실 인력도 44명에서 38명으로 6명 줄어든다.
도는 24시간 민원서비스를 폐지하는 대신 언제나 민원실에 ‘민원조정관’ 3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민원조정관은 언제나 민원실에 배치돼 △1대1상담을 통한 담당부서 협의 대행 △처리 과정 안내는 물론 불명확한 민원내용에 대한 보완 지원 △주관부서 조정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회신 결과에 대한 만족도 파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여러 담당 부서가 관련된 다 부서 민원의 경우는 민원인이 담당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민원조정관이 이를 대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