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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스페셜스톤, 최강 3세마 꿰찰까

서울경마 16일 제9경주

1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열리는 제12회 경기도지사배(국내산·등급오픈·1,800m·3세 암말 한정)는 국산 3세 암말 최강을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암말 삼관경주) 시리즈의 마지막 레이스다.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주목받는 신예 암말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트리플 티아라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서울의 스페셜스톤이 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스페셜스톤(서울·레이팅69)은 데뷔 후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해 연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열린 트리플 티아라 두 번째 관문 코리안오크스에서 17m 이상의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의별(서울·레이팅52)은 최근 3차례 경주에서 연속으로 3위 안에 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페셜스톤이 우승한 코리안오크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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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더비(부경·레이팅68)는 통산 6전 4승으로 66.7%의 승률을 자랑한다. 지난해 11월 경남도민일보배에서 레이스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우승해 주목을 받았으나 코리안오크스에서는 6위에 그쳤다.

블루플래그(부경·레이팅67)는 지난해 9월 데뷔전 우승을 시작으로 4연승에 성공한 기대주다. 유명 씨수마 메니피의 자마로 지난달 1,800m 경주에서는 2위를 약 15m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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