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소년원 근무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충원에 나섰다.
법무부는 올해 수용관리 인력 38명을 충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광주 등 일부 소년원은 주간 교정교육 담당 전담팀과 야간 수용 관리 전담팀을 별로도 구성했다. 인원 충원으로 직원들이 안정된 근무여건에서 교정교육은 물론 수용 관리에 전념하게 됐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 법무부는 교육·수용 관리 전담직원을 분리하는 시스템을 다른 소년원으로도 확대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