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사진)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으로 내정됐다.
부산시는 최근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 내정자를 뽑았다고 17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19일 임용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한다.
최 내정자는 부경대 정치언론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 17여년을 근무하면서 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 내정자는 평소 지역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낙동강 살리기, 고리1호기 폐쇄 운동 등 17여 년 간 시민운동을 해왔다”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해 왔듯이 오거돈 부산시장이 강조하는 시민 중심의 행복가치 실현할 사회통합담당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