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올 가을 대구에 가면 클래식카 향연에 흠뻑~

10월~11월 車페스티벌 열려

튜닝카·람보르기니 등 총출동

10월과 11월 대구에서 자동차 관련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10월 첫 주말인 6일과 7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행사로 각종 튜닝카는 물론 평소 보기 힘든 클래식 자동차, 람보르기니와 같은 최고급 자동차를 만날 수 있다.


14일에는 달성군 구지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가 열린다. 3차례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0여명의 레이서가 기량을 겨룬다.

관련기사



20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입구에서 ‘전기자동차 에코랠리’가 펼쳐진다. 전기차 사용자가 본인의 차를 이용해 정해진 구간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결승점에서 사용한 전기량을 측정해 시상하는 이색 경기다.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에서는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를 선언한 대구시가 공을 들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아직 국내에서 열린 적이 없는 일반시민 대상 ‘자율주행 셔틀 시승행사’도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올해부터 대통령배로 승격된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도 11월 1일 수성알파시티 내 실제 도로에서 열린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