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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오믈렛 버거의 달인 “비법은 간장”

오믈렛 버거의 달인이 비법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뺑소니 검거의 달인, 오믈렛 버거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자영업 신규 점포 10곳 중 9곳은 폐업한다는 요즘, 독특한 메뉴 하나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건실하게 자리 잡은 곳이 있다. 바로 박영환(男)달인의 가게가 그 주인공이다.

보통 버거는 밀가루 번에 채소, 그리고 패티가 들어가지만 달인은 번 대신 폭신한 오믈렛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냈다.

단순히 식감만 다른 게 아니라 달인표 오믈렛에서는 다른 달걀 요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칠맛이 나는데 그 비밀은 달걀에 들어가는 달인표 비법 간장이다.


무와 감초로 만든 간장을 사용해 달걀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숙성부터 남다른 수제 패티를 곁들이면 그 맛이 어떤 고급 음식 부럽지 않다.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10년 동안 곳곳에서 노력해 왔다는 청년 달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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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뺑소니 검거의 달인도 소개된다.

도로 위의 위험한 범죄 뺑소니는 한 해 150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하지만 사고 목격자가 없는 상황이거나 CCTV로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건이 미궁에 빠지는 일이 많다.

그런데 CCTV 속 자동차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스치면 예리한 눈썰미로 단번에 범인을 잡아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무주경찰서의 베테랑 형사인 유창종(男 / 48세 /경력 26년)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노이즈 낀 CCTV 화면 속 흐릿한 자동차 일부분만 봐도 어느 차종인지 알아맞히고 사고 현장에 남은 작은 유류품만으로도 해당 차량의 연식을 알아낸다. 이뿐만 아니라 CCTV 속 작은 단서 캐치만으로도 범인을 검거한다. 자칫 한 가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중범죄인 뺑소니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을 뛰어다닌다는 유창종 달인의 이야기를 펼쳐진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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