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대문구 19일 청년누리 입주식

서울 서대문구가 포스코와 손잡고 건설한 청년 셰어하우스 ‘청년누리’의 입주식을 19일 거행한다.


홍은동에 건설된 청년누리는 연면적 361㎡에 지상 5층 건물이다. 2층부터 5층까지가 주거공간으로 2층과 3층에 각각 6명, 4층에 2명, 5층에 4명 등 총 18명이 거주할 수 있다. 방은 개인별로, 화장실과 욕실은 2인이 함께 사용한다. 또 주방과 거실은 6명씩 공유한다. 방 면적에 따라 보증금은 450만원에서 1,060만원, 월 임대료는 7만8,000원에서 18만6,000원으로 주변 시세의 46% 수준이다. 8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돼 18명 중 현재 12명이 입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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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누리는 지난해 2월 포스코 임직원들의 월급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서대문구에 셰어하우스 건립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변재현기자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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