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어연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지난달 누계 수주액은 35억달러로, 현대상선 LOI건과 기타선 포함 시 누계 수주액은 50억달러”라며 “올해 4·4분기 LNG 운반선 추가 발주, 상반기 발주 선박의 옵션 물량 고려 시 로즈뱅크를 실주(16억~20억달러 추산)하더라도 연간 가이던스 73억달러 달성 가능성은 매우 가시적”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연초 이후 12척(점유율 27.9%)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는데, 수주 받은 LNG 운반선의 영업이익률을 극단적으로 0%라고 가정해도 올해 3분기부터 내년 4분기까지 인도되는 LNG 운반선은 척당 12.9%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