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오는 21일 구로아트밸리에서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로구와 우리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한다.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리(이병욱)가 지휘를 맡는다. 한지연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한다. 연주곡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바이올린협주곡 4번 1악장,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1시간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클래식은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 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변재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