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상반기 252명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156명 규모의 공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공채 141명, 고졸공채 15명이다. 일반공채는 일반행정, 토목, 도시계획,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를 모집한다. 고졸공채는 일반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다.
이달 21일 공채공고 후 11월 4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연말까지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용 전 과정은 응시자의 사진, 학력, 출신지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는 면접전형시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통일된 면접티셔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전공), 인성검사로 진행된다. 1차 면접은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결합한 직무수행능력융합면접으로 치뤄진다. 2차 면접은 LH에 적합한 가치관, 인성 등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평가방법과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