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으로 임창정-서유정-박은혜-우주소녀 보나-NCT 루카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루카스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NCT 멤버들이 ‘너 됐다’, ‘성공했다’고 축하해줬다”라며 “내가 한국어만 잘했으면 다 죽었어”라고 한국어로 더듬더듬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2016년 홍콩에서 한국에 왔다. 엄마는 태국 사람”이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루카스는 유명스타 닮은꼴로도 눈길을 끌었다. 금성무와 샤이니 민호, 배우 고수 등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외모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SM에서 제일 잘 생겼다”며 “여자한테 인기가 없다. 너무 잘생겨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으나, 근거 있는 자신감에 모두들 수긍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