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7일 잇츠한불에 대해 “단기 실적 매력도는 낮지만 화장품 중저가 시장 구조조정시 버틸 체력을 보유했다”며 목표주가로 6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잇츠한불은 중국에서 현지 판매를 시작하며 중국 내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내 따이공 수요에 판매를 제한 중이어서 예년과 달리 하반기 실적 매력도는 떨어질 것”이라면서도 “현금성자산 및 자사주 가치 높아 탄탄한 재무구조 보유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 회사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뷰티 카테고리 내 M&A 등을 고려 중”이라며 “이를 통해 단기적인 실적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 및 화장품 외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세안 시장에서 베트남을 거점으로 현지 법인이나 현지 매장을 설립하는 등 직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