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롬 ‘새근새근 주스’로 숙면해요

'흑하랑' 주재료로 만들어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이 숙면을 돕는 주스를 출시하며 기능성 주스 라인업을 확대한다.


휴롬은 기능성 상추인 흑하랑을 주재료로 만든 ‘새근새근 주스’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추는 항스트레스 성분인 ‘락투신’ 때문에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흑하랑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토종종자를 개량해 개발한 기능성 상추로, 락투신 함량이 일반 상추보다 약 124배 이상 높다. 락투신 성분은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키고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줄 뿐 아니라 진통 완화 효과도 있어 불면증이나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효과가 알려져 있다. 휴롬은 새근새근 주스 출시를 위해 지난해 1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흑하랑 상추의 재배 기술 및 효능 검증, 주스 완제품 개발까지 1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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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이 기능성 주스를 출시한 것은 숙취해독 주스와 다이어트 주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휴롬 바이오식품연구소는 영양학적 성분이 풍부한 원물을 확보하고, 채소, 과일의 혼합을 통한 영양 성분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려 특정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주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새근새근 주스는 휴롬 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주재료인 흑하랑에 숙면 효과를 배가하는 케일, 키위, 사과를 혼합해 만들었으며 용량은 100ml다. 휴롬 공식쇼핑몰인 휴롬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롬은 새근새근 주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숙취해독 주스(내간새간) 및 다이어트 주스(여리여리)와 함께 1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첨가물이나 부작용 걱정없이 자연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채소, 과일만으로도 건강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 주스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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