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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 신약 먹고 괴력 생겼다..임상시험 후 변화

‘배드파파’ 장혁이 신약 임상시험 후 괴력이 생겨났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이 아내인 최선주(손여은 분)와 딸 유영선(신은수 분)을 위해 돈을 벌고자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철은 과거 동물적 순발력과 돌주먹을 앞세워 세계의 강자를 죄다 때려눕힌 무패의 복싱 챔피언이었지만, 현재는 자존심밖에 없는 무능한 가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다.

하루에 30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유지철은 신구제약의 신약 임상 시험에 참여하게 됐다. 제약회사 직원은 단순 영양제라고 말했지만,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알고 보니 신구제약의 정찬중 대표(박지빈 분)는 독성의 위험을 알면서도, 임상시험에서 약을 먹고 죽을 사람들 보다 신약을 개발해 살 사람들을 생각하라고 말하는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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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철은 버스정류장에서 같이 임상 시험에 참여했던 사람이 챙겨온 신약을 무심코 먹었다가 버스정류장 기둥이 자신의 힘으로 구겨지는 것을 경험했다.

또한 그가 탄 버스가 사고로 전복되자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신약을 하나 더 먹고 힘을 발휘해 구출에 성공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가장의 치열한 삶을 담아내는 드라마. 장혁-손여은-신은수-하준-김재경 등이 출연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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