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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김준현..얼굴 바뀌는 삶 ‘충격’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의 몸이 김준현으로 바뀌었다.




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 위해 시상식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계는 차 안에서 매니저에게 “감독이 대리수상하면 안되겠느냐. 느낌이 좀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그런 게 어딨냐. 직접 수상하는 조건으로 상 주는 거다”라며 “괜히 연기하지 말아라. 연기하는 거 한 두번 당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세계는 시상식에서 무대에 오르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밖으로 뛰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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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탄 차 안에서 한세계는 개그맨 김준현의 몸으로 바뀌었다.

드레스를 입은채 김준현은 “아 구두 한정판인데”라며 아쉬워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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