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가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 아이를 보고, 짬을 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가 자는 틈을 타 이유식을 만들기도 하고 다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 팁, 메이크업 팁은 물론 육아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초보 유튜버로서 다양한 모습을 시도한 문지애는 단 한 가지, 아나운서 톤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완벽할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간혹 폭소를 유발하는 실수로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은 친근함을 느끼게 했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1일 방송 된 MBC스페셜 ‘청춘다큐 다시, 스물’ 뉴 논스톱편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SNS를 통해 “지겹고 따분했던 중 고등학교 시절, 내 유일한 낙은 ‘뉴 논스톱’을 보는 것이었다. ‘다시, 스물’을 통해 그 시절의 나와 오랜만에 조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문지애는 EBS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의 DJ로 활동 중이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유튜브 채널 ‘애TV’를 운영 중인 ‘그림책 같이 읽는 엄마’ 문지애는 육아를 하는 엄마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법, 아이와 함께 읽는 법 등 그림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