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안전을 연구하는 ‘해오름동맹 원자력 혁신센터’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울산시, 경주시, 포항시로 이어지는 해오름동맹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출범했으며 앞으로 한수원·해오름동맹 간 연구개발 협력사업을 총괄한다. 센터는 UNIST, 울산대, 동국대, 위덕대, 포스텍, 한동대 등 6개 대학 연구진이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연구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는 혁신연구위원회, 과학기술·사회융합위원회, 교육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원자력 안전성 강화, 신재생·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혁신기술 개발, 지역 상생 도모, 인력양성 등 폭넓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