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본이 故 김주혁의 산소를 방문했다.
배우 박희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 다시 한번 정답을 듣고 왔다. 조촐하고 소박한 생일상과 한바탕 투정을 부리고 오려 했는데. 쑥스러워 같이 찍자 말도 건네지 못해 이렇게나마 선배님과 투샷”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박희본은 故 김주혁의 생일을 맞아 그의 묘소를 방문했다. 울어서 부은 두 눈과 빨간 코 끝이 그녀의 슬픔을 대신 말해준다.
이어 박희본은 “#보고싶은김주혁오빠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1003 #missyou”라는 해시태그로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故 김주혁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