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갤럭시·구호,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로 관리한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대표 브랜드 갤럭시, 빈폴멘·레이디스, 구호, 르베이지 등 전국 주요 매장 50곳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드레서를 활용해 고급 소재 의류를 간편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에어드레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출시한 의류청정기로 에어·스팀·드라이·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활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삼성전자는 의류 소재와 품목별로 최적의 관리 코스를 추천하는 ‘마이클로짓(My Closet)’ 서비스를 개발했다. 마이클로짓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와 연동돼 고급 소재의 의류를 맞춤 관리해준다.

관련기사



우선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다운받고 해당 앱에서 에어드레서를 연동하면 ‘마이클로짓’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클로짓을 실행 후, 스마트폰으로 의류 라벨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의류 정보를 인식해 맞춤 케어 코스를 추천한다.

한번 라벨을 스캔한 의류 정보는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앱에서 관리 코스, 사용 시간과 같은 관리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빈폴멘·레이디스, 구호, 르베이지 등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의류·액세서리 구매 고객이 에어드레서 구입시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의류 매장에서 50만~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 에어드레서 구매를 결정하면 최대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10만점을 즉시 제공해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포인트는 적립일로부터 2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


허세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