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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패밀리’ 3분 열정 차인표, 인내심 한계 류수영의 ‘습판 사진’ 결과는?

SBS ‘빅픽처패밀리’ 3분 열정 차인표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6일(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빅픽처패밀리’ 3회에서 차인표X류수영이 지옥의 구보를 잇는 아침 운동 2탄, 지옥의 홈 트레이닝을 선보인다. 이 날 이른 아침부터 박찬호, 우효광과 인턴 세정이 비진도로 첫 출사를 나가자 차인표와 류수영은 숙소에 둘만 남게 됐다.




운동마니아 차인표가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아령과 수건만으로 열정적인 홈 트레이닝을 시작하자, 이에 질세라 류수영도 아침 운동에 합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3분 열정 차인표의 짧고 굵은(?) 지휘 아래 아침부터 두 남자의 땀샘은 물론 이두 삼두근이 폭발하는 명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에이스’ 백만원 실장 류수영이 준비한 스페셜한 사진도 공개된다. 세상에 단 한 장밖에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19세기 최고의 사진 기법인 습판 사진을 준비해온 류수영.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사진이 결정되는 만큼 신중에 신중을 더하기 위해 예약 손님이 오기 전 차인표를 모델로 연습에 나섰다. 그러나 습판 사진에는 난코스가 있었다. 사진 찍을 자세를 잡은 후 필름을 만들고 사진을 찍기까지 피사체는 절대 움직이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3분이면 충분하다!”며 자신만만했던 에이스 류수영은 뜻밖의 실수를 반복해 3분은커녕 하염없이 시간을 흘려 보냈다. 안 그래도 성격이 급한 3분 열정의 차인표는 옴짝달싹 못 해 망부석이 된 마냥 고통을 호소하며 “수영아~”를 외치지만, 대답 없는 류수영은 암실에서 땀만 뻘뻘 흘렸다는 후문. 과연 에이스 류수영이 차인표를 모델로 습판사진 촬영에 성공하고, 예약 손님에게도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사진을 선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 방송돼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SBS ‘빅픽처패밀리’는 토요일 오후 6시 25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 -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경남 통영에 빅픽처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8부작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는 오늘(6일) 오후 6시 25분에 3회가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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