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제3의 매력’ 서강준, 커플 운동화 준비했다..이솜과 “오늘부터 2일”

‘제3의 매력’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서강준과 이솜의 진짜 연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소하지만 달달한 연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힐 이들의 두 번째 연애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 3화 방송은 전국 2.9%, 수도권 3.1%로 전주보다 대폭 상승하며 “오늘부터 2일”인 ‘준영재’ 커플의 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7년 만에 애틋하고 설레는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 이에 사소하고 일상적인, 하지만 그래서 더 설렐 두 사람의 ‘진짜 연애’가 예고된 상황이다. 오늘(6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엔 준영이 영재와의 데이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7년 전 그 날 영재가 아프게 이별을 고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알게 된 준영. “온 국민의 눈과 귀가, 희대의 살인마에게 집중 되었던 그날. 나란 놈이 어린애 같은 투정이나 부리고 있었던 그날, 스물일곱의 청년은 다리를 잃었고, 겨우 스무 살의 영재는 그 작은 집의 가장이 되었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했다. 한달음에 영재에게 달려갔고, 그 마음을 애틋한 입맞춤으로 전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애하는 준영재 커플이 더 기대된다”라는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이 잇따랐다.


공개된 스틸 사진엔 이제 막 ‘진짜’ 연애를 시작한 남자, 온준영의 설렘이 가득하게 담겼다. 준비성 철저한 ‘플랜맨’답게 “오늘부터 2일째”인 영재와의 연애를 위해 커플 운동화를 준비한 것. 마치 지난 방송에서 스무 살 그때처럼 술에 취한 준영을 보며, “변하기는 개뿔. 하나도 안 변했구만”이라던 영재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다. 하지만 함께 커플 운동화를 신을 영재 생각에 ‘좋아 죽겠다’는 준영의 표정은 흐뭇한 미소와 동시에 기대를 갖게 한다.



관계자는 “7년이란 시간 동안 변한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변한 듯 변하지 않은 준영의 연애담을 지켜봐달라”라며,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귀여운 남자 온준영과 사랑스러운 여자 이영재, 두 사람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그래서 더 달콤한 데이트가 시작된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3의 매력’. 오늘(6일) 밤 11시 JTBC 제4화 방송.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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