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탈북단체, 대북 전단 또 살포…"남북 대화 순서가 잘못됐다" 비판

자유북한운동연합, 경기 김포 일대에서 살포

대형풍선 10개 중 8개만 북측으로 향해

사진 /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사진 /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북한이탈주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오전 1시께 경기 김포시에서 대북 전단 30만 장을 북측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 경제·사회 발전사에 대한 소책자 300권과 1달러 지폐 1,000장도 전단과 함께 날려 보냈다고 밝혔다. 대북 전단에는 김정은 정권을 규탄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비핵화와 관련된 절차 이행 없이 남북 정상회담만 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된 것이란 생각으로 전단을 날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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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날려 보낸 대형 풍선 10개 가운데 8개만 북측으로 날아갔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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