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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19금 스캔들, 청소년 姓문화에 경종




15세 래퍼 디아크의 전 여친이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디아크 전 여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아크와 사귀게 된 과정과 그 뒤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A 씨는 사귀고 얼마 안 돼 디아크가 피임기구 없이 성관계를 요구했고, A 씨가 “이건 강간이야”라고 하자 디아크가 멈췄다고 했다.

A씨는 성관계 때문에 쓴 글이 아니라 그 뒤 달라진 디아크의 태도 때문에 글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디아크의 꾸준한 구애에 마음을 열었다며 “나는 “난 네게 몸과 마음을 다 줬는데 돌아오는 건 싸늘한 말뿐이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디아크와 A씨는 사과와 함께 해명문을 올렸다. 디아크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고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바로 디아크의 나이가 15살이기 때문이다.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디아크지만 미성년자 신분인 만큼, 디아크는 이후 활동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15살인데 이런 스캔들이라니 정말 충격이다”, “중2가 이런 스캔들이라니 말도 안된다”, “제대로 된 성교육이 정말 절실히 필요하다”며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디아크의 스캔들로 인해 청소년의 성(性)문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기성세대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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