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31일까지 ‘경남무역인상’ 포상 대상자를 모집한다. 포상 대상은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 수출 유관기관 등이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경남무역인상’은 도지사상 16명(수출유공탑 6명, 수출유공자 6명, 특별상 4명), 무역협회장상 8명(수출유공자 6명, 특별상 2명), 경남기업협의회장상 4명(수출유공자 2명, 특별상 2명) 등 총 28명을 선발한다. 시상식은 제55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병행해 12월12일 개최한다. ‘수출유공탑’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으로 구분 선발해 포상하고 ‘수출유공자’는 기업군별 구분 없이 선발해 포상한다. ‘도지사 특별상’은 수출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