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티몬 신임 대표에 이재후씨

“큐레이션 딜·슈퍼마트 통해 균형성장 추진”

기존 유한익 대표는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티몬은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후(사진) 스토어 그룹장을, 기존 유한익 대표는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과거 위메프의 큐레이션 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주도한 이진원 영업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티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부사장)으로 선임해 보다 빠른 현장 중심의 속도 경영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재후 대표는 내부 경영을 총괄하며 탄탄히 짜여진 당면 실행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유한익 의장은 4세대 신유통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전략적 제휴 및 신규투자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그간 티몬 스토어 그룹장으로서 실질적인 내부 운영을 총괄하며 소셜커머스의 핵심 사업인 큐레이션 딜 비즈니스와 핵심 차별화 사업인 관리형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스탠포드 MBA를 마쳤다. 이 대표는 관심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빙글(vingle)의 성장 전략이사, 티몬 사업전략실장, 티몬 스토어 그룹장을 거쳐 티몬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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