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는 16일 시청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제16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연다. 2003년부터 해마다 ‘발명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지식재산 관련 채용박람회, 부산 우수발명인 및 시민발명경진대회 수상자 포상, 기술이전상담, 발명아이디어 및 창업상담, 특강, 우수 발명품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특허사무소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식재산 전문인력 면접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된다. 부산 우수발명인 수상자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시민발명가 신영철 씨를 비롯한 특허청장상 3명, 부산시장상 4명 등 총 21명이 뽑혔다. 부산시민 발명경진대회 수상자는 대상을 받는 박기백 씨를 비롯한 금상 2명, 은상 8명, 총 11명이 선정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