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샘, 사계절 맞춤 온도 조절 매트리스 출시

탈부착 가능 '유로602 포시즌'




한샘(009240)은 한국인의 주거환경을 반영한 신개념 매트리스 ‘유로 602 포시즌’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로 602 포시즌은 탈부착이 가능한 패드와 토퍼, 스프링 매트리스로 구성됐다. 한샘은 최근 수면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매트리스도 한국의 주거환경에 맞는 생활 밀착형 제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매트리스 최상단의 ‘포시즌 패드’는 25~30도의 온열 기능을 제공한다. 패드 좌우의 온도를 따로 조절할 수 있고 타이머로 제어할 수도 있다. 위·아래 면에 각각 니트와 인견 원단을 적용해 겨울은 따듯하게 여름은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노 발열실’을 적용해 전자파 걱정을 덜었고 소방복 소재로 활용되는 난연 펠트를 넣어 화재 위험도 줄였다. 하루 15시간 온열 기능을 사용해도 월 전기료가 1,000원에 불과할 만큼 에너지 효율도 높다.

관련기사



포시즌 패드 하단에는 약 10㎝ 두께의 토퍼(topper)를 적용했다. 고객의 선호에 맞춰 하드·미디엄·소프트 등 경도를 선택할 수 있다. 토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신혼 때는 매트리스 위에 올려 사용하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바닥에 놓고 쓸 수 있다. 토퍼만 교체하면 새 매트리스처럼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하단에는 머리·어깨·허리 등 몸이 닿는 부분마다 경도가 다른 7존 매트리스가 신체 굴곡에 맞춰 몸을 편안하게 받쳐준다. 서로 다른 경도의 스프링 3종 850여개를 촘촘하게 배열해 더욱 섬세한 7존을 구성했다. 매트리스 가장자리 꺼짐을 방지하는 소재인 ‘폼케이스’는 내구성을 높여준다.

유로 602 포시즌 매트리스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플래그샵,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Q사이즈 기준 220만원.

서민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