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상생발전 또 손잡은 부산·울산·경남

민선7기 100일 토크 콘서트서

3개 지자체장들 결의문 발표

김경수(왼쪽부터) 경남도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토크 콘서트를 갖고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김경수(왼쪽부터) 경남도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토크 콘서트를 갖고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부산, 울산, 경남은 처음부터 하나입니다.”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0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100일의 변화, 없었던 길을 만들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동남권 발전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책토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견고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울·경이 힘을 합치자는 것이다.

관련기사



결의문에는 △동남권 상생협약 이행 △동남권 관문공항 공동대응 △남북경제협력 공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토대로 동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육성하는데 3개 시도가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선 7기 출범 초기부터 동남권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간 갈등과 반목의 시대를 청산하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황상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