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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휘향·안재모·강세정·성혁 총출동..드라마 속 악연 특집

‘라디오스타’에 이휘향의 ‘그들’이 출연한다.




10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휘향을 중심으로 드라마상에서 그녀의 손맛을 본 배우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출연하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특집이 꾸며진다.


이휘향은 다수의 드라마에서 온갖 나쁜 엄마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등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데 큰 활약을 해왔다.

이휘향은 분노를 표현하는 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낸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이 이휘향으로부터 시래기와 와인으로 맞은 신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 명장면이 그녀의 아이디어였다고. 또한 그녀는 소고기 등심과 낙지로 누군가를 때린 연기를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이휘향은 때리는 연기를 할 때 상대방을 배려해 카메라 각도, 조명, 심지어 성형 유무까지 고려한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자신에게 제일 심하게 맞은 후배 배우를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무엇보다 후배 성혁은 “카메라 돌면 선후배 없는 거야”라는 이휘향의 말 한마디에 감탄한 에피소드를 들려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휘향은 자신의 역할을 위해 소품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이미지 변신을 한다던 이휘향이 토크 도중 김국진의 머리카락을 부여잡아 출연자들이 혼비백산(?)한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휘향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면서 이 같은 행동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안재모는 드라마 ‘야인시대’로 24세 최연소 대상을 받은 뒤 출연료가 10배 점프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나아가 몽골 대통령에게 초청을 받아 매년 공연을 한 사실을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재모는 1년 동안 자신을 공포로 몰아넣은 한 여성의 존재에 관해 얘기를 꺼냈는데 캐나다에서 시작돼 한국에서까지 이어진 1년 동안의 기나긴 충격적 스토리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안재모는 당시 기절을 수차례나 했다고 밝히면서 그녀의 정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안재모는 역할 때문에 동네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한 사실을 밝히면서 선배 이종원에게 조언까지 받은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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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은 최근 드라마 ‘화유기’에서 여장을 해 큰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당시 맡은 캐릭터가 ‘1육체 2영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캐릭터를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자신이 제일 신경 쓴 부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성혁은 시키면 다하는 열혈적인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활보하며 4MC와 게스트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우선 성혁은 혼신의 힘을 다해 성대모사를 비롯해 즉석 스포츠 열혈 강의까지 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알고 보니 연식 정구 선수 출신인 그는 소년체전 준우승까지 한 실력자였는데 테니스와 정구의 차이를 몸소 보여주게 된 것. 하지만 그는 계속되는 강의와 시범에 오히려 체력이 소진해 휘청휘청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성혁은 액션 영화를 찍어도 쥐어터지기만 한다는 것과 관련해 최근 영화에서 총알 50발을 맞은 전투신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강세정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어머니들의 워너비 며느리로 떠오른 배우. 이와 관련해 강세정은 최근 썸은 고사하고 소개팅도 안 들어온다는 사실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세정은 단아한 워너비 며느리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요리를 못한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자신이 활동적인 데다 몸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액션 스쿨을 섭렵하고 수상스키, 수영, 승마, 필라테스, 사이클, 골프 등을 취미로 가지고 있어 4계절을 돌아가며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매니아임을 인증했다고.

특히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발차기와 물구나무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을 예정. 강세정은 몸을 쓰는 개인기를 준비해왔고 공개된 사진처럼 화려한 발차기와 완벽하게 중심을 잡는 물구나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강세정은 자신이 그룹 파파야로 데뷔한 것이 아니라며 직업과 이름을 모두 세 번 바꾸고 다시 ‘연기자 강세정’으로 돌아온 얘기를 꺼낼 예정.

또한 강세정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아현동 마님’ 출연 당시 대머리 가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한복을 입고 ‘텔 미’ 춤을 춘 화제의 장면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의외의 쿨내를 풍겨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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