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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 2년만에 일본 팬 미팅 개최 '파워풀한 가창력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지난 10일 가수 허영생이 2년 만에 일본 팬 미팅을 연 비하인드 컷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SNS 계정을 통해 지난달 29일 개최된 허영생의 일본 팬미팅 ’HEO YOUNG SAENG FANMEETING 2018 in Japan(허영생 팬미팅 2018 인 재팬)’의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영생은 아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무대를 펼치고 있으며, 팬미팅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허영생은 지난 4월 발매한 ‘지구가 멸망해도’를 R&B 버전으로 편곡해 감성적인 보컬을 뽐낸 것은 물론, ‘I’m Standing Still(아임 스탠딩 스틸)’ 무대의 연주 없이 부르는 무반주 파트에서는 파워풀 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장악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3일 일본에서 발매한 신곡 ‘After The Rain(애프터 더 레인)’을 선곡한 허영생은 밴드 연주를 배경으로 폭발적인 고음과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여 짙은 감동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뿐만 아니라 허영생은 자신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게임과 다채로운 토크, 질의응답 등으로 팬미팅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허영생은 2005년 보이 그룹 SS501 싱글 앨범 ‘SS501’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지구가 멸망해도’로 5년 만에 솔로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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