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의 수장인 임지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임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렘에 ‘개객끼콘’이라 불리는 이모티콘 공유 방법을 게재했다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그는 “네이버에 임지현을 검색한 후 인스타그램으로 댓글에 이모티콘을 카피해 카카오톡 피씨 버전에 들어가 본인 카톡창에 이 이모티콘을 붙여넣기 하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며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자 “잠시만요. 아니 이거 무슨 일이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네? 아니 살다살다 이런 일이. 이걸 그냥 넘길 수 없죠. 저 머리 좀 돌려볼게요. #이벤트뭐하지”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패션 인플루언서 임지현은 의류 브랜드 ‘임블리’, 뷰티 브랜드 ‘블리블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SNS 팔로워 수만 81만 명이 넘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임블리’는 2013년 5월 30억 원 규모로 출발해 2015년에는 연 매출 480억 원, 2016년에는 721억 원, 2017년에는 1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5주년 이벤트를 진행해 하루에만 3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임블리와 블리블리는 중국 최근 중국과 일본 시장에도 나서며 점차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