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도드람 ‘18~19시즌 V리그 프로배구대회에서 소속 외국인 선수인 미차 가스파리니가 서브에이스 기록을 세우면 1점당 대한항공 10만원, 인하대병원 10만원씩 총 20만원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미차 가스파리니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17~18시즌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115개의 서브에이스를 달성한 바 있다.
기부금은 한진그룹에서 매년 후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적립된 금액은 시즌이 끝난 후 인하대병원 환우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