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딜엔 국내 및 해외 우량 투자처 두 곳이 참여해 각각 62만 주씩 인수했다. 주당 단가는 4,800원으로 총 금액은 59억 5,200만 원이다. 대표이사 지분율은 종전 28.64%에서 18.70%로 변동됐다.
회사 측은 “이번 블록딜은 책임 경영과 주주보호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라며 “지난해 9월 김 대표는 상장 당시 2대주주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해당 물량을 전량 인수하며, 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돼 금융 대출 기관에서 반대매매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김 대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블록딜 자금으로 담보대출을 상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