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0~21일 성동구청 함께 희망장터·마을축제를 결합한 ‘꽃길만 걸어요 X 아이마켓서울유’ 행사를 연다.
서울숲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내 다양한 공동체 및 주민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장터에서는 서울형중소기업 200개사가 대거 참가하고 성동구 지역주민이 직접 마련한 20여개의 볼거리가 펼쳐진다. 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기업·소상공인 등 서울형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고객 간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진행되는 가을음악회에는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오르고 21일에는 동물원의 축하무대가 예정돼 있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형중소기업과 지역 내 다양한 참여주체가 어우러지고 소통하면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의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