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 상금 2.5억원 내걸고 출판산업 진흥 나선다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 공모




롯데가 2억5,0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출판산업 진흥에 나선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출판 업계를 돕기 위해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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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양서 저작 및 출판에 기여 한 개인과 단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최근 5년간 평균 매출액 50억 원 미만의 출판사에서 발행된 단행본이 대상이며 출품 도서별로 신청서와 해당도서 각 5권을 제출하면 된다. 12월 10일 수상자가 발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19일 진행된다. 상금은 대상 5,000만 원 등 총 2억 5,500만 원이며 제출도서는 국군 장병을 위해 군부대에 기증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허성관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진행하는 롯데장학재단의 첫 사회공헌사업이다. 허 이사장은 “출판 산업이 발전해 좋은 도서가 많이 나오고 국민들이 좋은 도서를 많이 읽으면 국민 수준도 그만큼 높아진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롯데출판문화대상을 계기로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학술 진흥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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