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한때 1,140원까지 상승했다.
25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6원60전 오른 1,138원90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2.43% 급락 출발하면서 개장 직후 1,140원20전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1일 기록한 연중 최고점(1,144원70전)을 향해 오르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 나스닥지수가 4.43%, S&P500지수가 3.08% 급락하는 등 증시가 출렁이자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