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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니콜 키드먼에도 안 밀려…럭셔리 그 자체

김미나, 니콜 키드먼(왼쪽부터)/사진=행복한 도도맘 블로그김미나, 니콜 키드먼(왼쪽부터)/사진=행복한 도도맘 블로그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가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김 씨는 ‘행복한 도도맘’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해온 파워블로거로, 명품 쇼핑 및 고급 음식점 방문 리뷰를 남겨 인터넷 상에서 유명세를 탔다.

또 김 씨는 내로라하는 톱스타들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한 행사장에서 할리우드 스타인 니콜 키드먼과 찍은 사진도 블로그에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 씨가 본격적으로 화제의 인물이 된 시점은 2014년 강 변호사와의 홍콩 밀월 여행 스캔들로 구설에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후 김 씨의 남편 조 씨는 강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 변호사와 김 씨는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조 씨의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해 소송취하서에 도장을 찍어 법원에 제출해 재판에 넘겨졌다.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김미나는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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