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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이제는 ‘국민 개그여신’이라 불러다오 ‘총천연색 카멜레온’

개그우먼 박나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으로 대중문화예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4일 열린 제 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박나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에 유쾌한 활력을 전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녀의 활약을 공인받은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한 정부 포상제도.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역사를 쓴 원로에서부터 미래의 한류를 책임질 신진까지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을 빛내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포상자들을 선정한다.


이제는 ‘국민 개그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박나래는 리얼리티, 토크쇼, 여행 버라이어티, 뷰티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공개 코미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안기고 있다.



특히 박나래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해 신선함을 더한다는 것. 그녀의 믿고 보는 코믹 능력치에 총천연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까지 범접불가 한 대세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상 직후 박나래는 “먼저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진심이 듬뿍 담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대중문화 예술인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짠내투어’,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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