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




대한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이 조합 명칭을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으로 29일 변경했다.


대한스포츠산업협동조합은 스포츠용구 관련 산업 중소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1970년 설립된 전국조직의 협동조합이다. 120여개의 조합원 기업은 각종 스포츠용품, 체력단련기구, 조합놀이대 등 야외 체육시설, 전광판 등 스포츠 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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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합 내에 공공조달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제도 보완 아이디어도 정부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권오성 이사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산업의 대표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합 자체회관 건립과 공공건물 공사발주 시 야외체육시설과 조경시설물의 분리 발주 의무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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