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하 25도 찬공기 습격, 내일 서울 1도…평년보다 이른 추위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한반도를 뒤덮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이 초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낮 최고기온은 강원도 양양 설악산이 -3.0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강원도 평창 대관령은 6.8도, 강원도 태백은 9.5도 등이다.


이어 서울은 11.7도, 인천은 12.3도, 대전은 14.0도, 대구는 17.5도, 울산은 18.2도, 광주는 18.4도, 부산은 19.4도, 제주는 22.0도 등을 기록하며 평년보다 3~7도가량 낮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중국 대륙부터 일본 열도까지 이어진 찬 공기가 유입돼 있으며, 이런 대기 흐름이 정체하면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화요일인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대전 3도, 광주 7도, 대구 4도, 울산 4도, 부산 8도, 제주 1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내륙·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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