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7% 상승한 2.005.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985.95에 개장하며 시작하자마자 1,990선이 무너졌지만 이후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때 2,014.26까지 올랐다.
강해진 기관 매수세가 코스피 회복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5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65억원, 3,12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대장주인 삼성전자(3.5%)와 SK하이닉스(000660)(4.49%)가 올라가고 있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24%), LG화학(051910)(1.19%), 현대차(005380)(2.83%), 삼성물산(028260)(2.84%) 등이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0.46%), SK텔레콤(017670)(-2.54%), POSCO(005490)(-5.36%), KB금융(105560)(-5.23%)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은행(-3.26%), 철강금속(-3.06%), 통신업(-2.94%)의 하락폭이 크다. 상승업종은 전기전자(3.67%), 운송장비(2.4%), 제조업(2%) 등이 있다.
코스닥 지수도 장초반 개인 매도세에 크게 밀렸지만 하락폭을 줄인 상황이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1% 하락한 628.02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617.11까지 추락하며 620선이 깨지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2,002억원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전 오른 1,141.9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