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한나가 일본에서 한국 문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모양새다.
강한나는 지난 27일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연예계에를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강한나는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수술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는 확인되지도 않은 과장된 사안을 마치 사실인 냥 말한 것으로 한국을 비하할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날 방송 외에도 강한나는 일본 내 여러 프로그램 출연과 SNS를 통해 한국 연예계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기도 했다. 강한나는 “BTS(방탄소년단)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놀랄만큼 대단하다”며 “미국이나 세계 여러 나라의 기세는 국내의 인기가 기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국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는 것”이라고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대해 분석했다.
강한나는 지난 4월부터 일본에서 ‘강한나의 팝K’라는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